대학일상

벌써 개학하고 한달이 지났다.

그냥시시한 2022. 10. 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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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에 개학하고 

현재, 10월 2일.  이제 시간이 빨리가다는 말은 하도 해서 입 아프다. 

이번 글은 지난 9월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우선, 학교생활

All 대면으로 진행하는 학기는 이번이 처음이라 긴장되고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대면이 확실히 동기들과 친해지기 좋다. 또 사람이 더 부지런해지는 느낌이다. 비록 졸리는 수업도 있고 

과제가 많아서 드랍하고 싶어지는 과목도 있지만 나름 적응할 만 하다. 

 

둘째, 동아리 

1학기때는 내가 동아리에 대해 너무나도 큰 의무감을 느꼈더라. 그게 참 힘들었기에 이번엔 그러지 않으려고. 

다행히도 이번엔 그렇게 신경이 안쓰이고(?) 힘들지 않다. 그리고 새로들어간 코딩동아리가 있는데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우리캠 학생들이 얼마 없어서  어쩔수 없이 비대면으로 하게됐다. 이 부분이 조금 아쉽다.

그리고 자율학습이 주이기에 나 스스로 코딩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 잘 할 수 있겠지?.. 

또 독서프로그램모임에 참여하고 있는데ㅋㅋㅋㅋ 이거 첫 단추가 잘못 끼워졌다. 말하자면 복잡해서 설명을 생략.

결론만 말하면 팀장님께서 팀을 나오셨다... 이것도 제발 다시 잘 활동할 수 있도록... 

 

셋째, 알바 

원래는 알바를 안하려고 했지만 더 나은 학교생활을 하기 위해서, 그리고 쉬는 날 가만히 누워있는 게 약간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알바를 구했다. 프렌차이즈에서 홀을 맡았는데 주2회만 나간다. 확실히 2번만 나가기에 적응하는데 꽤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 하지만 사장님께서 내가 맘에드셨는지 볼 때마다 일 잘한다고 칭찬해주었고 그건 나를 춤추게 만든다 ㅎㅎ같이 일하는 분들도 다들 좋고 이젠 거의 적응 완료다. 끝날 때마다 버거 싸주시는데 처음엔 기름냄새때문에 배가 안고파서 거의 안먹었다.. 지금은 버거 넘 맛있어

마지막으로.. 요즘 생각하는 주제이긴 한데 나 좀 철벽녀인가? 

남자 동기중 한 분이 (근데 친해진지 얼마 안됐음) 나보고 방패에 창 찌르는 것 같다고 하셨다. 내가 그래요? ㅋㅋㅋㅋ 이랬더니 자기가 다음엔 창을 3개 준비하겠다고 더 세게 찔려야 될 것 같다고 하셨다. 아니, 내가 언제 튕겼다고.. 

근데 이런 얘기 예전에도 들었었다. 나도 모르게 사람을 밀어내는가 싶기도 하고. 이래서 남친이 안생기는건가 ㅋ 휴 

 

이제 곧 시험기간이기도 하고 끝없는 공부의 늪에 빠질거에요 전.. 

우리 캠퍼스의 예쁜 노을

여러분 항상 행복하세요! 

아 오늘의 질문은요~ 

Q. 보통 쉴 때 무엇을 하면서 쉬시나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