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생각보다 강해

언제 신청했는지도 까먹을 즈음에 문자 한통을 받았다. 

이런? 교보문고 보라쇼에 당첨됐다.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아서 잠시 설명하자면, 

 

보라쇼는 교보문고에서 진행하는  강연과 공연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마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나도 우연히 타 블로그를 통해서 접할 수 있었다. 

 

https://cafe.naver.com/vorashow?iframe_url=/MyCafeIntro.nhn%3Fclubid=30785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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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내가 참여할 강연은 정신과 의사이신 전미경 작가님이 진행하신다.

(자세한 후기는 3월 26일 강연 이후에 올리겠다! )

책을 사진 않았지만 전자책으로 열심히 읽고 있다. 한 절반 정도 읽었는데 마음에 드는 구절이 많았다. 

그냥 읽고 지나치기 싫어서 필사를 조금 해봤다. 

아직 절반밖에 안읽어서 한 장밖에 없다.

책을 읽는 방법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에 나는 내가 읽고 싶은 대로 읽는 스타일이다. 

책은 도움되는 좋은 말들이 많았지만 내 기준에서 마음을 울린 말들만을 옮겨 적어보았다. 

 

이번 보라쇼의 핵심 책 "당신은 생각보다 강하다"

 

요새 과거 생각을 많이 한다. 과게어 머물러서 나의 잘못과 실수를 탓하고 그때 조금 더 잘했더라면 이라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그런 생각들이 나를 더 갉아먹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과거를 해석하는 것은 현재 나의 상태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기억하자.

현재가 행복하면 과거의 나도 행복했었다고 판단할 것이다.  현재에 집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