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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로 옮깁니다. 네이버 블로그로 옮기려고 합니다. 티스토리의 장점도 많았지만 아무래도 접근성을 생각하면 네이버가 조금 더 낫지 않나 싶어서 결국엔 옮기게 되었습니다. 찬찬히 옮길 예정이니 새로운 블로그 주소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수정완료) https://blog.naver.com/mandrainsweet2 mandrainsweet2님의 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 자기소개가없습니다. blog.naver.com 개강하고 봅시다! 2024. 2. 26.
2024년이 왔습니다. 지난 시간 돌아보기. 벌써 2024년 1월 1일의 해가 지고 있네요 요새 날이 갈수록 의지가 없어지고 있어서 종강할 때까지 글도 많이 안썼습니다. 2024년이라 활기차게 새해를 시작할 줄 알았지만 아니였습니다. 그렇다고 다가오는 미래가 걱정이 되기보다는 아무런 생각이 없네요. 이게 더 위험할라나 지난 2023년은 참 힘든 시기였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했어야 했고 혼자있는 시간이 워낙 많았습니다. 매일매일이 똑같았고 특별한 것은 다양한 사람 만나서 밥먹는거 ? 그것뿐입니다. 2023년에 무엇을 이루었을까요 1. 동아리 공연 올리기 베토벤 7번과 멘델스존 4번 을 연주했는데 어딘가에서 흘러나올 때마다 반갑고 몇악장인지도 기억 납니다. 첫 교향곡이라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너무나 큰 도전이였고 나름 잘 마무리 했습니다. 올 해 .. 2024. 1. 1.
스픽 10일차 후기 1. 우선 강제성이 있다. 작심삼일인 내가 10일이나 했다니 벌써 뿌듯하다. 2. 스피킹을 하면서 진짜 내가 쓸 것 같은 말들로 구성되어 있음을 느꼈다. 오랜만에 친구랑 통화했는데 수업에서 했던 똑같은 질문을 받아서 순간 놀랬다. what are you going to do after college? um... I've been thinking about going to grad school. or I might take a year off. . . 3. 그냥 읽고 쓰는 것보다 말하면서 대화하는게 참 좋은 것 같다. 4. 상황별로 AI와 이야기 할 수 있는데 참 나의 부족함을 많이 느끼는 활동이다. 바로바로 교정해줘서 어떻게 고칠지 바로 알 수 있다. 5. 친구 한명 더 꼬셨어 ㅎㅎ 그래도 많이 나아졌지.. 2023. 11. 24.
스픽 2일차 영어 회화에 대한 갈망!!! 은 여전한 상태라 강제성을 부여했다. 친구가 하길래 따라해봄 스픽결제. -> 한달에 약 9천원으로 결제해버림. 우선 매일 나가는 수업하고 ( 오늘 해보니 배속 안했을 때 한 40분정도 걸리는 듯 했다) 그리고 AI 튜터기능이 있는데 외국인과 소통하는 느낌이 나서 좋았다. 하지만 막상 해보니.... 영어로 바로바로 안떠오른다..... 내가 무슨 말이라도 하면 의도를 파악해서 올바르게 고쳐준다. 매일매일 하면 그래도 괜찮아지겠지?... 현타옴. 하하 내 처참한 점수를 봐라... ㅇㅋ 이렇게 하는거야 열심히 해보자 또 업데이트 할게요 2023. 11. 15.
<비공식작전> 을 보고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를 다 보고 심심해졌다. 그냥 밥먹으면서 가볍게 볼 영화를 고르던 중 하정우가 나온 영화가 새로 등록됐다고 떴다. 그래 고민할 시간에 일단 봐보자고 생각하면서 클릭했다. 비공식작전은 2023.08.02에 개봉했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1986년 레바논에서 발생한 한국 외교관 납치 사건을 다뤘다. 물론 영화를 조금 다르게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납치당한 한국 서기관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들은 '민준' 은 데리고 오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만난 불법택시운전사 '판수'와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 내용이다. 화가 나는게 정부는 본인들 권력 챙기려고 사람목숨하나 날라가도 좋다는 식의 태도를 취한다. 본인이었거나 본인가족이었다면 그런 말을 할 수 있었을까 .. .. 2023. 11. 13.
<새벽 세시 바람이 부나요?>를 읽고 이번에 읽은 책은 다니엘 글라타우어의 세벽 세시 바람이 부나요? 라는 책이다. 출간된지 좀 된 책이고 책의 형식이 독특하다. 두 사람이 주고 받은 이메일만 나온다. 오로지 두 사람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전개방식이라서 마음에 들었다. 두 사람이 이메일을 주고 받게 된 계기는 오로지 '오타' 때문이였다. 정기 구독하던 잡지를 취소하려고 메일을 보냈는데 메일주소를 잘못 입력한 것이었다. 이후 계속 이메일을 주고 받는다. 소재 하나는 정말 설렌다. 책을 읽으면서 나도 나에 대해 아무도 모르는 사람과 얼굴도 모른 채 이야기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다. 물론 책 중간중간에 성적인 부분도 나온다. 처음엔 '오 뭐야~' 이러고 읽었는데 좀 자주 등장해서... 그냥 빨리 끝났으면 하는 마음이였다 -스포 주의- 두 .. 2023.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