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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배경음악 설정하는 기능이 없나? 잘 모르겠네.
지금 내가 듣고 있는 것은 "로이킴의 킬링보이스"
새벽에 들으니까 더 귀에 잘 들어오는 느낌이야. 사실 알바 끝나고 와서 해야 할 것들이 약 5개 정도 있었는데
지금까지 하나도 안했어. 잔찌 잘해오던 나였는데 갑자기 하기가 싫어졌어.
요즘들어 가을 타는게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아. 감정이 휙휙 바뀌고 확실한 내편이 필요한 것 같아. 아니 필요해.
나 강해진 줄 알았는데 아니였네 너무나 나약한 내 모습을 보기 싶지 않아.
시험들과 과제들의 기한이 다가오면서 느껴지는 이 부담감. 약간 무거워.
나도 내가 욕심이 많다는 걸 안다. 이걸 놓으면 편해질까? 뭔가 더 힘들어 질거 같아서 못 놓겠어.
머리속에 많은 생각들이 드는데 그래서 노트북을 폈는데 왜 막상 쓰려니까 못 쓰겠지..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걸 많이 해봐야 겠다고 느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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