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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 달만입니다.
중간고사가 끝나고 한동안 글을 올리지 않았네요.
솔직히 말하면 글 쓰기가 귀찮았어요. 나태해졌죠 ..
대2병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대학교 2학년때 또다시 진로고민은 엄청 하는 시기래요.
제가 그런 상태입니다. 어느 분야로 나아갈 지 하나도 정해진 게 없는 상태입니다. 뭐라도 해야겠고 뭘 해야 할지 모르겠고
한동안 우울해하다가 결국 생각을 하지 말자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주님께서 제 길을 이미 다 계획하셨을 것이고 저는 불안해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현재에 최선을 다할게요. 지금 배우고 있는 과목들, 내가 하고있는 동아리 활동 을 열심히 하면서
불안해 하지 않을게요.
요즘은 인간이 무섭지 않아요. 우리 인생은 짧다는 것을 다들 알고 있을테지요.
100년 남짓한 인생을 사는데 미래를 고민하면서 힘들어하는 게 전 조금 아깝다고 생각해요.
물론 아무 생각도 안하고 탱자탱자 놀자라는 말은 아닙니다. 그저 너무 심하게 걱정하지 말라는 말이에요.
지금 할 수 있는 경험을 할 것이고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해나갈 거에요.
이제 2주뒤면 기말고사를 봅니다. 한동안 글이 안올라올 것 같습니다.
7월에는 알찬 방학생활을 열심히 기록해 볼 예정입니다. 그동안 못 올렸던 이야기들도 차근차근 올릴게요.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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